인제 기적의도서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 돌파

[인제=뉴시스] 8일 인제군은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67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6729명을 기록했다.

또한, 1만3069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28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문화시설의 우수 사례로 떠오르며, 전국 152개 지자체와 단체에서 총 2861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은 향후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이 더욱 쉽게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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