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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키아 네트워크 사업 인수 관심"…7년만 빅딜?

등록 2024.08.30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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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키아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 희망자 포함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4.07.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4.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자산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초 인수합병(M&A)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조만간 대형 빅딜이 성사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 희망자에 포함되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노키아의 네트워크 사업부는 전세계 통신사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약 44%가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는 모바일을 연계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부의 자산 가치는 약 100억 달러(13조3500억원)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 전장·오디오 회사인 하만 인수 이후 별다른 M&A를 하지 않던 삼성전자가 이번에 빅딜을 성사할 지 주목된다.

특히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M&A는 많은 부분이 진척됐다. 조만간 주주들에게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고 밝힌 만큼 삼성전자가 곧 M&A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노키아는 이번 외신 보도를 부인했으며 삼성전자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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