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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혁신적 교육 본격 추진…"청년인구 감소 대응"

등록 2025.01.22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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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동등한 교육시스템 도입

서울런, 원어민 강사, 미래 설계 프로젝트 등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의 전체 인구 감소율은 2010년 이후 0.5% 수준이지만 같은 기간 청소년 인구는 3.8% 감소했다.

전체 인구 중 청소년 비율은 2010년 16.7%(7262명)에서 2024년 11월 기준 10.5%(4224명)로 6.2%가 감소한 상황이다. 청소년 인구의 주요 감소 요인은 저출생과 교육인프라가 갖춰진 도시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도시와 동등한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활용해 온라인 교육지원, 비대면 진로·진학 컨설팅을 오는 3월부터 시범운영 후 확대할 계획이다.   

사고력 수학 교육기관인 ㈜오메가포인트와 농촌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2월 중 체결한다. 유아, 초등학생 대상 사고력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놀이형 영어 회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교육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한다. 자격증 취득, 예체능, 학력 향상 등 청소년 학습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고 꿈나무형 특화교육 프로그램, 힐링 문화 공연 등도 추진한다.

특히 일회성 입시설명회를 넘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자기 주도 학습법, 창의성 계발, 인성교육, 문해력 향상 등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청소년 미래 설계 프로젝트'를 2월부터 운영한다.

심재국 군수는 "올해는 도시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평창에서 도시보다 저렴한 학습비용으로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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