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한시 특별지원 4960억원 확대 운용
![[대구=뉴시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18/NISI20210818_0000810194_web.jpg?rnd=20210818113456)
[대구=뉴시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신용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 특별지원을 기존 8916억원에서 1조3876억원으로 증액했다.
한도 증액분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1년간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금리는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실적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5%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할을 제외한 1년 이내의 대구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운전자금대출이다. 고·중신용 중소기업은 제외된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도 증액은 자금 가용성 확대와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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