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표 겨울축제 '대관령눈꽃축제' 개막…10일간
'눈동이와 함께 떠나는 눈꽃 여행'

제31회 대관령눈꽃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대표 겨울축제인 '제31회 대관령눈꽃축제'가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내달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4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눈꽃축제는 '눈동이와 함께 떠나는 눈꽃 여행'을 주제로 눈 터널, 조각존, 플레이존, 아이스 카페, 눈썰매장 등을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겨울 테마파크처럼 꾸며진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눈 터널'에서는 거대한 눈 장벽을 통과하며 신비로운 경험을, '겨울 조각 존'에서는 예술적인 눈 조각들이 전시돼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신나는 겨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눈썰매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대관령면 송천 일원은 대관령 나들목(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맛집들이 있어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범준 축제위원장은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아름다움과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며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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