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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옥 시의원 "한복 입는 날 확대…김해 브랜드 가치 높이자"

등록 2025.02.11 11:38:26수정 2025.02.11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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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 유산과 연계하면 효과 예상돼

[김해=뉴시스]허윤옥 김해시의원. (사진 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허윤옥 김해시의원. (사진 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허윤옥 의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복 입는 날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윤옥 의원은 11일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대화로 전통 한복의 대중적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2023년 한국관광정보업체인 크리에이트립의 발표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위로 ‘한복’이 꼽혔다"고 했다.

최근 "문화관광체육부는 한복을 단순한 과거 유산이 아닌 시대와 함께 발전시키고 세계로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경상남도를 비롯한 28개 지자체에서는 조례 제정을 통해 한복 착용을 장려하고 전통문화 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며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허 의원은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김해한옥체험관, 가야테마파크, 수로왕릉 및 허황후 신행길과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락국 시조대왕 춘·추계 대제를 매년 개최하는 등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훌륭한 자원과 ‘한복 입는 날’을 연계하면 김해의 정체성과 전통문화 홍보는 물론 지역 상권과 관광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한복 산업 전반에 새로운 시장이 열려 글로벌 패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 자연히 김해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일상에서 한복을 입어보자는 정부의 제안이 단순히 구호나 행사 위주의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허윤옥 의원은 "김해시의 역사·문화 자산이 한복과 어우러진다면 문화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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