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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기1차관, 보스톤 방문…"韓·美 과학기술 협력 강화"

등록 2025.02.16 12:00:00수정 2025.02.16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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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및 재미한인과학자 만나

트럼프 신정부와의 과학기술 협력 의제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 확장

 (왼쪽부터) 이창윤 제1차관이 미국과학한림원(NAS) 마샤 맥넛(Marcia McNutt) 원장(President)과 면담후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이창윤 제1차관이 미국과학한림원(NAS) 마샤 맥넛(Marcia McNutt) 원장(President)과 면담후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를 계기로 지난 12일부터 14까지 미국 보스턴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창윤 제1차관은 현지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와 재미한인과학자들을 만나 트럼프 신정부와의 과학기술 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확산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는 미국과학진흥협회가 과학, 기술, 정책의 사회작용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회의다.

이창윤 제1차관은 14일 미국과학한림원(NAS) 마샤 맥넛(Marcia McNutt) 원장,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수딥 파리크(Sudip Parikh) CEO 등 주요 인사와 각각 면담을 진행했다.

해당 인사는 모두 '미국 과학기술 비전(The American Vis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을 위한 TF에 참여 중인 인사로, 면담에 앞서 미국 과학기술 비전의 주요 내용과 해당 비전에서 다루고 있는 국제협력 관련 제언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창윤 제1차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 예측에 대해 청취하고, 트럼프 신정부에서도 한미 과학기술 협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자문 역할을 담당해 온 양 기관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 제1차관은 출장기간 동안 랩 센트럴(Lab Central), CIC 등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를 시찰하고 바이오 벤처 등 관계 전문가와 토의를 통해 국내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강화하고 바이오 유망기술의 글로벌 창업·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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