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이 돼?"…네이버웹툰 '마루'와 카카오 '춘식이'

지난 10일 협업 예고 공개 후 팬들 기대감 고조

16일부터 상품 선공개, 18일 판매 시작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두 지식재산(IP) 협업(콜라보) 상품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 주인공 '마루'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두 지식재산(IP) 협업(콜라보) 상품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마루와 춘식이의 협업 소식이 온라인에서 공개된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마루와 춘식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인스타툰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캐릭터의 콜라보 상품 판매는 18일부터 네이버웹툰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에서 시작한다.

웹툰 '마루는 강쥐'는 어느 날 갑자기 아이로 변한 반려견 마루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화 대사인 "나 ○○ 됐다 짱이지", "○○를 봐, 대박임"이 밈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누적 조회수 2억7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마루 IP를 활용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 서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네이버웹툰은 마루와 같은 슈퍼 인기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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