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무료급식소 정식 개소
![[광주=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 북구 임동 광주봉사관 적십자 무료급식소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2025.04.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404_web.jpg?rnd=20250415162845)
[광주=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 북구 임동 광주봉사관 적십자 무료급식소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적십자사)는 광주 북구 임동에 지어진 광주봉사관 적십자 무료급식소의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시의회 신수정 의장, 광주광역시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등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사는 지난달 6일부터 최근까지 무료급식소 시범운영에 나서왔다. 매주 화, 목 점심으로 총 11회의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매회 평균 200여 명이 무료 급식을 제공받았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급식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균형잡힌 식단을 위해 밥, 국, 반찬(5종)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식이 제공된다.
무료 급식소는 독거 노인층, 노인 단독 세대뿐 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적십자 봉사회와 연계를 통해 식사 전 치매예방 스마일힐링체조,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노래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가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무료급식소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봉사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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