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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노후 옹벽·사면 긴급 안전점검

등록 2025.04.27 0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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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최근 남양주시 공동주택 노후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도내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 노후 옹벽과 사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정된 경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안전점검과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23일까지 도 전체 7296개 공동주택 단지의 준공시기, 세대수, 높이 2m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옹벽·사면 설치 여부, 시설 상단과 하단 부지의 이용실태 등에 대해 1차 전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구조물의 균열, 박리, 철근 노출, 구조물 변위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위험성과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6월 장마 전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2차 합동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차 합동점검시 고위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점검결과를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한다. 옹벽·사면 상단과 하단부지를 놀이터, 주차장,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시설은 '우기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통제 및 대피 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 보수·보강이 완료되기 전까지 기상특보나 집중호우 등의 위험 기상 발생 시 즉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래된 옹벽과 사면은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여름철 우기 전에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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