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MZ세대 노린 '롯데껌·어프어프' 굿즈 출시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해 '롯데껌 어프어프' 굿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Z세대와 껌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1차 라인업은 에폭시 케이스 6종, 더블 키링 3종, 맥세이프 카드 슬롯 3종, 스마트톡 4종,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2종 등 총 18종의 전자기기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롯데껌 럭키 에디션과 어프어프의 캐릭터 코비와 치치를 함께 디자인했다. 하반기에는 보냉백, 런치백, 러그 등의 생활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콘셉트는 '행운'으로 네잎클로버 모양과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넣었다.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청량한 색감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강조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껌과 젊은 세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추억의 제품을 재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패션 브랜드 미치코런던과 협업한 바 있으며, 블루베리껌 재출시를 통해 '레트로껌 시리즈'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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