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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한화오션, 美 조선시장 진출 기대…오버행은 매수기회"

등록 2025.06.12 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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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로 상향…목표주가 11만4000원

한투證 "한화오션, 美 조선시장 진출 기대…오버행은 매수기회"


[서울=뉴시스]이지민 수습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화오션에 대해 향후 3년간 실적 성장세가 전망되며 미국 조선 시장에서 수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업 진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 필리조선소와 호주 오스탈조선소를 통한 연계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호주 방산조선소 오스탈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강 연구원은 "필리조선소는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미국 정부의 부름에 가장 빠르게 답할 수 있는 조선사이며, 관련 법안 통과에 따른 수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봤다. 앞서 한화오션의 2대주주 산업은행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지분을 매각하며 오버행 우려가 커진 바 있다. 또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한화오션의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가능성도 커진 상태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한화오션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36.5% 성장할 것이며, 2027년에는 37.4%, 2028년에는 8.1%씩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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