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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시민 불편 먼저 찾고 해결해야 적극행정"

등록 2025.06.13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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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지난 12일 현장행정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초산동주민센터 옆 임시공영주차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 12일 현장행정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초산동주민센터 옆 임시공영주차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찾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학수 시장이 전날 관내 공영주차장과 공동체텃밭, 황톳길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공간을 차례로 점검하며 각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주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산동 공영주차장에서 이 시장은 이면도로 불법주차 문제를 언급하며 "계고장 부착, 경고문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단속 방안을 전북도와 협의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초산동주민센터 인근 임시공영주차장에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면을 최대한 확보하고 임시시설이라도 철저한 관리체계를 갖추라"며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시기동 공영주차장과 9통 주차장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만큼 토지매입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며 "9통 주차장은 유료화를 전제로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하라"고 했다.

공동체텃밭 예정지에서는 "부지 규모가 작아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자산으로 전환해 매각을 추진하고 접근성 좋은 대체 부지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황톳길 현장에서는 "이용객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진출입 도로를 정비해야한다"면서 세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의 실질적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

이학수 시장은 "적극행정은 단지 규정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읍형 적극행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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