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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덕수 카드 애초 없었다…김문수가 단일화 계속 얘기해서"

등록 2025.06.19 10:51:08수정 2025.06.19 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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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 교체를 강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문수 후보가 경선에서 초지일관 단일화하겠다고 주장했다"며 억울해했다.

권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류병수의 강펀치'에서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후보 단일화 작업이 새벽에 이뤄진 배경에 대해 "단일화 데드라인이 지난달 11일 저녁이었다. 이를 맞추려면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승인 등 모든 절차가 10일 아침 9시까지는 이뤄져야 했었다"며 "그런데 지난달 9일 저녁부터 10일 자정 넘어까지 김문수와 한덕수 간 3번의 협상으로 시간을 소비해 시간적 여유가 도저히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무슨 날치기를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이게 끝까지 단일화 노력을 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저희는 시간이 몰려서 새벽밖에는 시간이 없었다"며 "이러한 과정에 대해선 당시 김용태 비대위원도 찬성했고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의원총회 때) 의원 64명이 참석해 60명이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합당한 절차는 모두 밟았다는 의미다.

권 위원장은 "애초 한덕수 전 총리에게 경선 참여를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거절해서 한덕수를 제외하고 대선 전략을 짰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계속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해 그로 인해 한덕수 후보 카드가 사라지지 않고 지지율은 계속 유지가 됐다"며 이러한 요인이 후보 단일화 절차를 밟게 된 가장 큰 동력이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후보 교체 시도 배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나 지도부가 윤 대통령 측하고 경선 내지는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일부에서 자꾸 사실이 아닌 얘기를 퍼뜨린다면 법적 조치도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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