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100억 지원"…중기중앙회·한전KDN '맞손'
"중기 디지털 역량, 성장 계기 될 것"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630_web.jpg?rnd=20250508085727)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한전KDN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엔 ▲중소기업협동조합 DX·AX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판로 지원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담겼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뿐 아니라 탄소중립·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제공, 한전KDN 오픈 마켓(K-ECP) 입점 지원, 한전KDN 데이터 센터(IDC) 내 전용 공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KDN은 대기업·공기업 최초로 중기중앙회의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 의사를 밝히는 등 내년부터 5년간 100억원 규모의 현물·현금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은 5.3%인 반면 대기업은 48.8%에 달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한전KDN의 출연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역량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과 같이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DX·AX 상생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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