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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연매출 300억원 '설레임' 아이스크림 집중육성 나섰다

등록 2025.08.29 1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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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협업 과자 출시·마라톤 행사 등으로 소비자 경험 확대

[서울=뉴시스] 설레임 제품 6종.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설레임 제품 6종.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연간 300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을 집중 육성하며 브랜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사 과자 브랜드 '롯샌'과의 협업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마라톤 행사에서도 설레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략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투자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롯샌 설레임'을 출시했다. 이마트 계열에만 들어가는 채널 전용 한정판 제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결합한 이번 제품은 설레임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한 사례다.

설레임이 단일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에서도 매출 기여도가 높은 만큼, 신제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설레임은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장수 브랜드다.

특히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매출 규모를 기록하며 롯데웰푸드의 여름철 효자상품 역할을 해왔다.

설레임은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대비 15% 성장한 데 이어, 7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60% 이상 매출이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일 브랜드 만으로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경험 확대에 적극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31일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마라톤 행사에서 설레임을 전면에 배치해 참가자 체험을 유도한다.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웰푸드가 설레임을 '제2의 빼빼로'처럼 장기 전략 브랜드로 키워가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와 매출 규모는 차이가 있으나 올해 설레임을 중심으로 마케팅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메가 브랜드들도 순차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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