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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7030억 추경 확정…지역경제·문화관광 활성화

등록 2025.09.09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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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로망 구축 48억 등 현안사업·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중점

28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총 7030억919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6418억원)보다 611억4232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74억1052만원 증액된 6592억8155만원, 특별회계가 37억3180만원 늘어난 437억2764만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필수 현안사업,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신도로망 구축 48억1900만원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10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약품 구입 2억1000만원 ▲사북·북평·여량·임계 임대주택 건립 120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 5억원 ▲민둥산 브랜딩 사업 3억원 ▲지역사랑상품권 국가지원 14억8400만원 등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읍·면별 재해예방사업 9억원 ▲함백출장소 내진보강 지원 3억3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1억3000만원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익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은 “절약과 투자, 효율과 회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균형 잡힌 재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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