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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한가은 학생,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대상

등록 2025.09.10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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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영상 부문 최고상

3D 모델링 통해 현실성과 상상력 담아내

[서울=뉴시스] 수상작 영상 화면 캡처(왼쪽)와 한가은 학생.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수상작 영상 화면 캡처(왼쪽)와 한가은 학생. (사진=삼육대 제공)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는 본교 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한가은 학생이 '2025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에서 미디어아트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서는 광역대표도서관으로, 연면적 2만 7775㎡,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대형 문화시설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도민의 아이디어를 도서관 운영과 공간 연출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그니처 향 ▲미디어아트영상 ▲인스타툰 ▲시그널 뮤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26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한 학부생의 출품작 제목은 '상상이 피어나는 곳, 경기도서관'이다. 이 작품은 도서관을 상상·놀이·배움·창작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경기도서관의 실제 공간 요소를 3D 모델링으로 재현해 현실성과 상상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지난 학기 아트앤디자인학과 교과목인 '메타버스 콘텐츠'와 연계해 제작됐다. 이 교과목은 3D 디자인 툴 블렌더(Blender)를 활용해 3D 제작 전 과정을 학습하고, 학기 말에는 짧은 영상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다.

한 학부생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는데, 수상까지 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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