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LPG 소형저장탱크 30일까지 추가신청하세요

에너지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경제적인 가스 공급 확대

[평창=뉴시스] 평창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도시가스 공급·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지원에서 제외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LPG 공급시설 지원'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안전하고 경제적인 가스 공급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에게는 24㎏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가 지원된다. 일반 가구는 최대 25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기존 등유·LPG 용기 등 타 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속관 교체를 통해 안정성 또한 크게 강화된다.

모집 기간은 17~30일이다. 대상은 총 26가구다.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연료비 절감과 LPG 사용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생활 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