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첫날 '한강버스' 화장실 막혀 시민 불편…이물질 추정
![[서울=뉴시스] 서울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정식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시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7715_web.jpg?rnd=20250919090158)
[서울=뉴시스] 서울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정식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시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서울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정식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시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버스 탑승 중인데 화장실 고장으로 이용 불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잠실에서 탔는데 (화장실이) 막혔다. 넘친다"라며 "탑승하고 있는 동안 화장실을 못 가서 무조건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한다"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화장실 문이 청테이프로 막혀 있었고, 문과 바닥 틈새에는 새어 나오는 물을 막으려는 듯 걸레와 화장지가 너저분하게 놓여 있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이용 시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 소요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대 2시간이 넘는 긴 탑승 시간 동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수상버스라는 특성상 중간 하차가 어려워 불편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버스도 타는 동안 화장실 못 가지 않느냐" "생각해 보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은 그리 많지 않다"며 문제를 과장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확인 결과 시설 고장은 아니고, 탑승객들이 변기에 물티슈 등 이물질 투입해 배관이 막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한강버스(승객정원 190명) 총 탑승객은 1621명(누적), 평균 좌석 점유율은 86.2%(163.8명)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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