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
기부자에 특별 답례품 ‘와와군 미니캐리어’ 증정…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기여

정선군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가위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가위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가 자동 응모 대상이 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정선 특산물 답례품에 더해 특별 추가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추가 답례품으로 정선군 캐릭터 ‘와와군’이 새겨진 미니캐리어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경량 소재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미니캐리어는 실용성과 함께 깜찍한 디자인으로 명절 선물로서 의미와 활용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이벤트 당첨자는 30명으로, 10월 1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답례품 전시와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기부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한가위 맞이 고향사랑기부 현장이벤트’도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버카 보급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외국인 언어지원 UI와 장애인 편의기능을 갖춘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를 준비 중이다.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덤덤덤 이벤트가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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