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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경찰, 정치적 결정 깊은 유감"

등록 2025.10.31 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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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사업 관련 뇌물 수수 혐의 검찰 송치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경찰이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자신을 검찰 송치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정치적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성명에서 "경찰수사에 성실히 임해 어떠한 사실도 숨김없이 진술했고,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수많은 객관적 증거를 제출했다"면서 "그럼에도 경찰은 이를 외면하고 무책임하게 사건을 검찰로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정치인의 신빙성 없는 일방적 진술에 의존해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증거를 배제한 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정의를 외면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찰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증거들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하고, 무고함을 밝혀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한 점의 불의도 없이 시민의 신뢰 속에 살아왔다. 안산시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 결코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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