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수성대합창제 '우리' 개최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대합창제 '우리'를 개최한다. (그래픽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대합창제 '우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창제는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마을합창단, 동아리합창단, 직능·종교단체 등 지역 내 14개 합창단과 5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합창제에는 더이음합창단, 수성우리합창단, 행복나눔합창단, 고산하모니합창단 등 수성하모니 동아리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수성구여성합창단, 지역 합창단 불음합창단, 아너스합창단, 헤븐스콰이어도 참여한다.

공연은 라라라, 아리랑 메들리, 진달래꽃 등 대중적 선곡으로 구성돼 세대 전반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연합합창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홍영상 예술감독이 지휘하며 500명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수성대합창은 수성구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공연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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