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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 전달…이주형 등 10명 현장 봉사

등록 2025.11.28 2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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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28일 아동양육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28일 아동양육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펼쳤다.

키움은 28일 아동양육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키움 선수단은 2014년부터 12년째 서울SOS어린이마을에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홍, 이주형, 김건희 등 키움 선수 10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과 함께 암호 해독 릴레이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또 푸드트럭 간식을 함께 나누고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선수단은 상조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주홍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했던 만큼 오늘의 행사를 기다려왔다"며 "올해는 함께 퀴즈를 맞히고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지난해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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