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축구대표팀 올해의 경기와 골, 팬들이 직접 선정한다
오는 18일까지 팬투표 진행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 팬 투표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967_web.jpg?rnd=20251208153637)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 팬 투표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각급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득점과 최고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연말 이벤트로, 'PlayKFA'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골 후보에는 2026 FIFA 월드컵 예선과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나온 득점부터, E-1 챔피언십 남녀 대표팀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20세 이하(U-20)·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나온 골까지 총 9개 장면이 이름을 올렸다.
후반 37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오현규의 이라크전 골, 각도 없는 공간에서 이강인이 보여준 왼발 마무리, 위기에서 팀을 구한 지소연의 득점, 김현민의 놀라운 감아차기,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장면들이 경합을 펼친다.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경기 팬 투표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969_web.jpg?rnd=20251208153705)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경기 팬 투표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의 경기' 후보 7경기에는 남자 A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이라크전, 여자 대표팀의 20년 만의 동아시아 정상 등극, U-20 대표팀 16강 진출로 이어진 파나마전 승리, U-17 대표팀의 월드컵 첫 승리 등 2025년 대표팀 축구의 굵직한 순간이 포함됐다.
투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PlayKFA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집계 후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대표팀 경기에서 나온 한 해 동안의 명장면을 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만드는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팬투표로 선정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