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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상승 '종합 2등급' 달성

등록 2025.12.23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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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이사장 "고객 서비스 확대·서비스 피드백·투명경영 효과"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의 윤리적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자의 윤리적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등급이 2년 연속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정책고객과 내부직원의 설문 조사로 이뤄진 청렴체감도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1등급으로, 올해 준정부기관 56곳 중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공단을 포함해 2개 기관이 유일하다.

이중 내부 청렴체감도는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공단의 올해 내부 청렴체감도는 전체 평균과 준정부기관 평균을 약 20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공단의 청렴노력도는 4등급으로 부패 취약분야 선정방식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종합청렴도와 청렴체감도 개선의 배경으로 고객서비스 확대와 현장·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피드백 체계 강화, 그리고 경영 투명성 제고를 꼽았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고객 소통 강화를 통해 '체감형 청렴'을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향후 청렴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청렴경영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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