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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안성기 추모 "변변찮은 후배 사랑해주셔서 감사"

등록 2026.01.06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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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차인표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2026.01.06. (사진 = 차인표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차인표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2026.01.06. (사진 = 차인표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차인표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차인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인을 애도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성기와 차인표가 웃음을 보이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인표는 "큰 딸이 한 살 되었을 때, 어떻게 아셨는지 안성기 선배님께서 예쁜 여자 아기 옷을 사서 보내주셨다. 첫 소설을 썼을 때는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책을 들고 다니시면서 영화인들에게 입소문을 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종 전화주셔서 이런 일도 같이 하자시고, 저런 일도 상의하시곤 했다"라며 "변변찮은 후배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했다.

차인표는 "'언젠가 갚아야지, 꼭 갚아야지' 했는데 20년이 지났다. 믹스커피 한잔 타드린 것 말고는 해드린 게 없다"라며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하늘에서 만나면 갚을게요. 꼭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안성기는 전날 오전 9시 7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영화 '고래사냥'(1984) '투캅스'(1993) '라디오스타'(2006)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았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엄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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