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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경기도 VM웨어 기반 시스템 '국산 클라우드'로 전환

등록 2026.01.09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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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운영까지 클라우드 전환 전 과정 수행

이기종 환경·마이그레이션 제약 극복…서비스 중단 없는 이전

오케스트로, 경기도 VM웨어 기반 시스템 '국산 클라우드'로 전환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VMware 기반 시스템을 자사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외산 가상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윈백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AI통합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고, 노후 정보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엔디에스(NDS) 컨소시엄이 수행했으며, 오케스트로는 대규모 시스템에 자사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전환 대상 시스템은 단종된 VM웨어를 포함한 이기종 환경에서 운영돼 왔으며, 시스템별 운영 환경과 구조가 제각각 달라 까다로운 마이그레이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일부 시스템은 기존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탈VM웨어 환경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기술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오케스트로는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종된 시스템을 포함한 100여 개 이상의 가상 서버를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했다. 기존 솔루션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이기종 환경까지 전환하며, 고객이 직면했던 라이선스 문제와 기술 지원 공백 우려도 해소했다.

이번 전환 과정에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탈VM웨어 환경으로 윈백(Win-Back)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와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를 적용해 전환 이후의 운영 안정성과 관리 체계까지 함께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외산 가상화 환경에 의존하던 경기도 정보시스템을 국산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오케스트로는 2025년 국내 서버 가상화 분야에서 가장 많은 윈백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이번 사례 역시 오케스트로의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한 전환 요건을 가진 공공 인프라도 국산 기술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경기도는 이번 전환을 통해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과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까지 함께 확보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복잡한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도 국산 기술로 대규모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공공 행정 시스템에 특화된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 부문에서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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