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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트럼프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급락…장중 7%↓

등록 2026.01.31 03:12:51수정 2026.01.31 0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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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값도 동반 하락세

국제금값, 트럼프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급락…장중 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후보로 지명하면서 30일(현지 시간) 국제 금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미 동부 시간) 기준 금 현물은 전장 대비 7.98% 떨어진 온스당 4894.00달러에 거래됐다.

금과 은 등 귀금속은 차기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굴복할 것으로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피난처 역할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인물을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던 상황에서 유력 후보였던 워시 전 이사가 후보자로 최종 지명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가 주목받으면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였었다.

금과 함께 랠리를 펼쳐온 은값도 이날 급락하며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은 현물은 같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21.41% 하락한 온스당 89.93달러에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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