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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번주 '색동원 성폭력 의혹' 시설장 2차 소환

등록 2026.02.03 09:55:28수정 2026.02.03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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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첫 조사 이후 2개월 만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2.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인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시설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3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이번 주 색동원 시설장 A씨를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차 조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4월 색동원에 거주하던 여성 장애인들이 시설 내에서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정황을 인지하고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당시부터 현재까지 A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긴급지시에 따라 지난달 31일 이 사건 전담 특별수사단을 서울경찰청 내에 꾸렸다.

특별수사단은 강일원 서울청 생활안전교통부장을 단장으로 2개 수사팀 27명과 장애인 전담 조사인력인 해바라기 센터 근무 경찰관 47명, 성폭력상담센터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서 한 민간 연구기관이 지난해 12월 작성한 심층조사 보고서에는 색동원에 입소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총 19명이 성적 피해를 겪었다는 진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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