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공천 앞두고 숙청"
"선거 준비에 하루가 시급…윤리위 재심 의미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국힘 윤리위의 '당원권 정지 1년'에 대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1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21168723_web.jpg?rnd=2026021318180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국힘 윤리위의 '당원권 정지 1년'에 대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오늘 법원에 장동혁 대표의, 장동혁 지도부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가처분하기 위해 법원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6·3 지방선거 공천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그 직전에 서울시당위원장을 숙청하듯이 당내에서 제거하려고 한, 자신들이 보위하려고 했던 윤석열 시대와 장동혁 체제에 불편이 된다는 이유로 저를 잘라내려고 했던 그 징계를 대한민국 법치의 힘을 빌려 바로잡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12·3 사태에 대해 어제 대한민국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명백한 내란이라고 판단했다"며 "국민의힘은 이제 이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더 이상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잘못된 계엄과 윤석열 시대와의 절연을 요구하며 건전한 보수로 돌아가자는 계속된 고언을 했다는 이유로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당 윤리위의 재심 절차를 거치지 않고,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거 준비를 위해 하루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부당한 징계를 판단한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해 봤자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리위의 징계 사유인 '미성년자 아동 사진 SNS 무단 게시' 논란과 관련해서는 "아동 인권은 그 무엇도 훼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라며 "과도하게 반응했던 것에 대해서는 반성과 사죄의 뜻이 있다고 윤리위를 통해서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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