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생산·R&D 거점"…송도로 모이는 이유는
접근성 높고 교류 원활하다는 강점
![[서울=뉴시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오른쪽)와 싸토리우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8/NISI20260218_0002065076_web.jpg?rnd=20260218101608)
[서울=뉴시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오른쪽)와 싸토리우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올해 약 116만ℓ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10년 연간 생산 역량이 5만ℓ였던 송도는 2020년 56만ℓ를 기록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송도에 입주한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등도 송도에 모여들고 있다.
셀트리온이 지난 2024년 3공장을 완공하고, 이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가동하면서 지난해 총생산량은 103만5000ℓ를 기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께 1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공장 가동을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1공장이 완공될 경우 생산 역량은 115만5000ℓ에 도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2캠퍼스 등 사업도 예정대로 추진되면 2030년 송도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214만ℓ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 역량 증가와 더불어 연구개발 생태계도 진화하고 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7공구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했다.
기업들이 송도로 모이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해외 투자 유치에 유리하다는 점이 꼽힌다.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기업들은 해외 고객사와 투자자 등이 방문하기에 좋고, 이동이 편해 인적·물적 교류가 원활하게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IFEZ가 송도에서 바이오 기업들의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보통 행정 절차를 진행할 때, 정부세종청사 등을 방문해야 하는데 현재 송도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행정 절차는 IFEZ가 도맡아 하고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송도에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이미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바이오 클러스터는 계속 유지되면서 바이오 벤처 등 유망한 기업들도 송도로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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