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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실적 희비…저축은행 흑자전환, 상호금융은 이익 감소

등록 2026.03.20 06:00:00수정 2026.03.20 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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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5년 저축은행·상호금융 영업실적' 발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저축은행은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개선됐으나, 상호금융권은 이자이익 축소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금감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9000억원(2.4%) 감소했다. 부실 PF 대출 정리,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대출자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수신은 99조원으로 대출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말보다 3조2000억원(3.2%) 줄었다. 자기자본은 15조2000억원으로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7000억원(4.7%) 증가했다.

순이익은 4173억원으로 전년(-423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부실여신 감축 등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체율은 6.04%로 전년말 대비 2.48%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67%로 0.14%포인트 상승한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8.00%로 4.81%포인트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43%로 2.2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상호금융권 총자산은 790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32조4000억원(4.3%) 증가했다. 총수신은 675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9조원(4.5%) 늘었다.

순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년(1조490억원) 대비 1629억원(15.5%) 감소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4조2473억원)은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4758억원(10.1%) 감소했고, 경제사업부문(-3조3612억원)은 적자 규모가 전년보다 약 3000억원 줄었다.

연체율은 4.62%로 전년말(4.54%)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55%로 0.29%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순이익은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개선된 반면, 상호금융의 순이익은 이자이익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축은행 연체율은 적극적인 연체정리, 부실여신 감축 등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상호금융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연체정리 노력 등으로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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