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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수 투입 임박 "수 시간 내 배치 명령"…지상군은 미정

등록 2026.03.25 03:00:34수정 2026.03.25 0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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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 지상군 투입 결정된 것은 아냐

제82공수사단 1개 여단 전투단 배치 예정

[포트 브래그=AP/뉴시스] 2022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서 포트 브래그 제82 공수사단 낙하산 부대원들이 폴란드 행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미 국방부가 이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 정예 부대인 제82공수사단 소속 약 3000명을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6.03.25.

[포트 브래그=AP/뉴시스] 2022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에서 포트 브래그 제82 공수사단 낙하산 부대원들이 폴란드 행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미 국방부가 이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 정예 부대인 제82공수사단 소속 약 3000명을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6.03.25.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 국방부가 이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 정예 부대인 제82공수사단 소속 약 3000명을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내 지상군 파병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 명의 미국 관계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약 3000명 규모의 제82공수사단 내 1개 여단 전투단을 중동에 배치하라는 서면 명령을 수 시간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82공수사단 전투여단은 육군의 즉각 대응부대로, 24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배치될 수 있다. 이들은 분쟁 지역에 낙하산으로 침투해 비행장과 거점을 확보하는 훈련을 받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속 부대를 지휘하는 사단사령부도 함께 배치될 예정이지만, 이란에 지상군 투입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WSJ은 "제82공수사단의 이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재개방하거나,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인 하르그섬 등을 점령하거나, 이란 정권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는 작전을 시도할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도 미 국방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제82공수사단 전투여단과 사단 본부 일부를 이란 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약 2500명 규모의 제31 해병원정대(MEU)도 투입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해당 부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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