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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경찰에 "방시혁 출국 허용해달라" 서한

등록 2026.04.19 23:19:43수정 2026.04.19 2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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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 받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9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9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미국 대사관이 경찰 수사로 출국이 금지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미국 방문과 관련된 협조 요청을 경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최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앞으로 방 의장 등 하이브 고위 경영진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7월 4일 예정된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 참석과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며 그를 출국 금지했다. 해외 활동을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으로 풀이된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주주를 기망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방 의장을 다섯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하고 막판 법리 검토 중이다. 조만간 신병 확보 계획, 송치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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