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965억 증액 추경 긴급 편성…"민생 초점"
![[춘천=뉴시스] 2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8조669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701_web.jpg?rnd=20260423135944)
[춘천=뉴시스] 2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8조669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8조669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 8조3731억원 대비 2965억원(3.5%)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긴급하게 사용한 국비 성립전 사용예산반영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도는 당초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정부에 추경 편성 없이 예비비 활용을 건의했으나 긴급 재난 대책 이외에는 시군 보조금으로 예비비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긴급하게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중 도비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70억원을 세입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부족한 85억원은 예비비를 감액해 마련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국·도비 매칭액 2281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6억원 등 국고 보조 사업 56건에 국비 769억원이 편성되었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28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6억원이다.
또한 안전·복지·보건 분야는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152억원 등 총 159억원이고, 농·림·해양수산 및 환경 분야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40억원, 가뭄 대비 용수 개발 13억원, 어촌 신활력 증진 6억원 등 총 87억원이다.
또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지원 42억원, 국가 지정 유산 보수 정비 19억원 등 총 77억원이고, 국토 및 지역 개발 SOC 분야는 도시 재생 사업 11억원, 여객 자동차 터미널 BF인증 지원 3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특히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국비 2027억원 도비 253억원, 시·군비 253억원 등 총 2533억 원 규모로 소득 수준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우선 성립전 예산을 사용하여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1차로 지급하며, 2차 지급은 소득하위 70%이하의 도민들에게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신청·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지방 선거 사무 중첩에 따라 읍·면·동 사무소의 현장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 약 2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시·군에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보조 인력을 확충·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정부 추경에 반영된 여타 국비 사업들의 매칭 규모와 교부 계획을 면밀히 파악해 고유가 대응 지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며, 정부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자체 사업 발굴 등 제2회 추경 준비에도 이미 착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 대행은 “이번 추경 안은 고유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했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경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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