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 같아서요"…치매 어르신 도운 고3 학생의 감동 사연
![[서울=뉴시스] 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저희 할아버지 같아서요', 잊지 못할 따뜻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울산 문현고등학교 3학년 최준영 군의 선행을 알렸다. 최 군은 길 잃고 방황하던 치매 어르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5/09/NISI20260509_0002131029_web.jpg?rnd=20260509094230)
[서울=뉴시스] 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저희 할아버지 같아서요', 잊지 못할 따뜻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울산 문현고등학교 3학년 최준영 군의 선행을 알렸다. 최 군은 길 잃고 방황하던 치매 어르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저희 할아버지 같아서요', 잊지 못할 따뜻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울산 문현고등학교 3학년 최준영 군의 선행을 알렸다.
지난 3월 최 군은 공원 인근을 배회하던 한 할아버지와 마주쳤다. 그는 "할아버지가 오셔서 파출소로 데려가 줄 수 있냐고 여쭤보셨다"고 회상했다.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최 군은 파출소까지 함께 동행하기로 결심했다.
최 군은 "할아버지가 되게 오랫동안 걸으셨다고 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가 추위에 시달리는 모습을 본 최 군은 편의점에서 따뜻한 꿀물을 산 뒤 할아버지에게 전했다.
최 군이 도왔던 할아버지는 약 2시간 전 실종신고가 들어온 상태였다. 치매를 앓고 있던 할아버지는 길을 잃고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았는데, 최 군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경찰은 선행을 베푼 최 군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 측은 영상을 통해 "실종 예방은 우리 모두의 시선에서 시작된다"고 당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를 떠나서 학생이 존경스럽다",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 "할아버지도, 최 군도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선행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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