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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창밖에 기린이?"… 美 20대 여성의 '동물 테마 숙소' 화제

등록 2026.05.11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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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의 23세 여성 캐머린 그랜트가 운영하는 기린 테마 숙소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kamygrant)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의 23세 여성 캐머린 그랜트가 운영하는 기린 테마 숙소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kamygrant)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미국에서 기린과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동물 테마 숙소가 화제가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와네트에 위치한 '사파리 스테이즈'가 이색적인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기린 '요시'와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숙소를 기획한 주인공은 23세의 동물 애호가 캐머린 그랜트다. 그는 농장의 마구간을 개조해 투숙객들이 기린과 함께 잠을 자고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숙박 시설을 만들었다.

그랜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꿈꿨던 '동물과 함께 잠드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실제 기린 옆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해당 숙소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그랜트가 틱톡에 올린 홍보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 회가 넘는다. 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예약도 줄을 잇고 있다. 그는 "뉴욕에서 기린 요시를 만나기 위해 23시간을 직접 운전해 온 가족도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이곳에는 기린 외에도 얼룩말, 낙타, 캥거루, 여우, 나무늘보 등 1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투숙객들은 단순히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직접 만져보는 등 교육적이고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그랜트 측은 야생동물 관련 허가와 미국 농무부(USDA) 면허를 모두 취득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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