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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민주당 아산시을 공천 오만, 시민 무시"

등록 2026.05.10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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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0일 천안시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0일 천안시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오만한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10일 충남 천안시 백석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 중 나온 같은 당 김민경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들의 승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공천이고, 한편으론 민주당이 우리 국민의힘을 얼마나 무시하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은수 후보) 그 후보는 아산시에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도 아산땅을 밟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며 "아산이 도시화가 됐다고 하더라도 수도권과는 다르다. 면단위 행정구역이 존재하는 '도농복합도시'가 바로 아산이다. 농촌지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고 이런 식이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이런 공천을 하게 된다면 모든 국회의원들이 비례대표로 가야한다"며 "지역정서나 정체성 같은 부분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는 공천을 한다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왜 필요하나. 그만큼 민주당이 요즘 지지율에 취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은수 후보는 지난 7일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나온 관련된 질문에 "당연한 지적"이라며 "공주교대 출신으로서 대전에서 처음으로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충청의 정서는 조금은 알고 있다. 지역의 혁신적 발전은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깨뜨릴 때 나타나는데 그런 점에서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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