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만 소장 "추석 전 특단의 대책 나와야 집값 안정"[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제8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토론
"매물 잠김 후 8월까진 수요 관망세"
"보유세 올리면 거래세는 내려야"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부동산 대전환 시대, 집값 안정의 해법을 묻다'에서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패널인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5.1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79696_web.jpg?rnd=2026051209335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부동산 대전환 시대, 집값 안정의 해법을 묻다'에서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패널인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12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집값 전망에 대해 "정부가 9월 추석 전에 세제 개편이라든지 투자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추석이 지나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부동산 대전환 시대, 집값 안정의 해법을 묻다)' 전문가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가 아파트 시장은 5월9일 운명의 날이 지났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잠그거나 호가를 올릴 것"이라며 "매수자들도 2~3월 급매물 맛을 본 데다가 대출 규제나 추가 규제가 예상되고 있기에 쉽게 따라가지는 않고 한 8월까지는 관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혼부부들이 가는 10억원대 시장은 전세난이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는다"며 "정책 기조가 계속 지속이 된다면 안 사야 되는 분들도 본의 아니게 사자는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서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법으로는 보유세(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거래세(양도세·취득세) 완화 투트랙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예컨대 보유세를 올리면 거래세를 내려줘야 집주인들이 팔고 싶어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매물이 나오는데 양도세를 올려놓고 보유세를 올리게 되면 팔고 싶어도 못 팔게 된다"며 "정책의 패턴이 좀 달라져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꾸준한 공급은 찬성한다.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5년 뒤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비(非)아파트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 대책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비아파트는 6개월에서 1년이면 지을 수 있어 전세 문제의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집주인이 불안하면 세입자도 불안해진다. 정책 포인트를 강남이 아니라 서민, 비아파트에 중점을 두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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