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사흘째 영남권 찾아 보수층 결집…조만간 중앙선대위 구성
장동혁, 대구서 열리는 경북도당 필승대회 참석
늦어도 금주 안으로 선대위 띄울 듯…장 대표도 합류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1일 남구 울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 및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당기를 흔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5.11.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21279278_web.jpg?rnd=20260511152623)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1일 남구 울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 및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당기를 흔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사흘째 영남 지역을 찾아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충남을 찾는 셈이다.
오후에는 대구로 넘어가 경북도당 필승대회에 참석한다. 장 대표는 지난 10일 부산과 대구, 11일 울산에 이어 3일 연속 영남권을 훑는 중이다. 최근 보수 결집 흐름이 보이자 지지층 결집을 위해 보폭을 넓히는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여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이 지지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분위기가 있다. 이에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도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연일 쏟아내면서 '정권심판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장 대표는 11일 울산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이재명 재판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이재명이 감옥에 갈 수 있도록 하려면 울산에서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지도부는 조만간 당 중앙선대위를 띄우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초 장 대표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다. 당 일각에서는 중도 확장성에 의문부호가 붙는 장 대표 대신 따로 선대위원장을 두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각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독자 선대위를 꾸리면서 지도부와 거리를 두는 모습도 보였다.
장 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대위는 중진 의원과 청년 등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 전까지는 공식 출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히 전통적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중도·무당층에 소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인물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대한 빠르게 선관위를 출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내·원외 인사를 두루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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