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톱4' 목표…소상공인 상생 확대"
온·오프라인 결제 전략과 중장기 비전 소개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페이톡(Paytalk)’ 사업설명회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권안나 기자)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036_web.jpg?rnd=20260512112602)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페이톡(Paytalk)’ 사업설명회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권안나 기자) 2026.05.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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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카드사를 포함한 '톱4' 진입 목표를 제시했다. 온라인 간편결제로 성장한 이용자 기반과 카카오톡 플랫폼 연결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 혜택과 가맹점 상생 전략까지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페이톡(Paytalk)' 사업설명회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시장 성장 속에서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2018년 대비 전체 간편결제 시장 이용금액이 약 5배 성장한 가운데, 카카오페이 결제액은 같은 기간 11배 이상 늘었다.
월간 결제 이용자는 2000만명에 달하며, 온·오프라인 100대 브랜드 가맹점의 95% 이상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페이먼트 그룹장은 "카카오톡 기반 연결성과 업계 최대 수준의 선불충전금 생태계를 바탕으로 송금·결제·금융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며 "이는 카카오페이만의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페이앱 중심의 혜택 생태계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결제와 데이터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결제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사업에서는 국내 '톱4'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임상호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카카오페이는 가장 많은 사용자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 기반 오프라인 간편결제 1위 자리를 달성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사용자 1000만명 규모 서비스로 성장해 기존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65만 가맹점과 300만 결제처를 확보했다. 삼성페이·제로페이 연동을 통해 전국 단위 결제 인프라도 확대했다.
임 클랜장은 "카카오페이 가맹점 여부와 관계없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포용적 결제 인프라 구축이 목표"라며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사용처를 확보하고 제로페이로 130만 소상공인 매장을 연결했다"고 말했다.
현장 맞춤형 결제 솔루션도 확대 중이다. 대표 사례로는 PC방 자동결제가 제시됐다. 카카오페이는 업계 최초로 자리에서 바로 결제 가능한 '다이내믹 QR결제'를 도입한 데 이어, 자동결제 기능까지 추가했다. 이를 통해 PC방 결제 규모는 2022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오케이포스(OKPOS) 등 POS·VAN 사업자들과의 얼라이언스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QR오더 서비스 ‘춘식이QR’을 비롯해 키오스크·테이블오더·QR주문 등을 유연하게 연결해 가맹점주들의 운영 효율을 돕고 있다. 최근 이삭토스트, 메가MGC커피, 샐러디 등 프랜차이즈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과 연계한 가맹점 상생 전략도 확대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결제 사용자 데이터와 마이데이터에 앞선 기술 역량을 결합해 가맹점을 위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의 결제 이력과 혜택에 대한 민감도 등을 분석해 가맹점의 마케팅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용자 행동 예측 모델로 가맹점 고객의 이탈을 막는 장기적 효과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안대성 온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에서 다음 세대의 결제로 진화하며 '국내 최고의 결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일상을 더 긴밀히 연결하고 모두에게 이로운 결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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