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체계 강화…CCTV 관제
전동차 객실 리튬배터리 소화기 배치
객실 CCTV 영상은 관제센터 전송
화재 감지 때 대피 안내 자동 송출
![[서울=뉴시스]9호선 열차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https://img1.newsis.com/2023/12/27/NISI20231227_0001446309_web.jpg?rnd=20231227094148)
[서울=뉴시스]9호선 열차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먼저 9호선은 일반 소화기로 진압이 어려운 리튬배터리 화재 특성을 고려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전동차 안에 배치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전용 소화기 배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재 발생 시 승객 대피를 돕는 안내·관제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객실 내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면 대피 안내 방송이 자동으로 송출되고 객실 안내 표시기에는 관련 문구가 즉시 표출된다.
또 객실 폐쇄회로(CC)TV 영상은 종합관제센터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된다. 관제사가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시철도 최초로 전동차 전·후면 영상을 동시에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해 터널 안 승객 대피 상황까지 입체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열차정보전송장치 기능 개선을 통해 종합관제센터에서 전동차 화재경보, 고장정보, 혼잡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서울의 주요 교통축을 책임지는 운영기관으로서 승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검증된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리튬배터리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9호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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