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을 위한 교양 참고서…'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왜 '나쁜 뉴스'와 작별해야 하는가 짚어
김성재가 펴낸 '뉴스 리터러시 가이드북'
![[서울=뉴시스] 신간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표지.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4334_web.jpg?rnd=20260513145421)
[서울=뉴시스] 신간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표지.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겨레', '시민언론 민들레'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저자 김성재가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을 고발한 '뉴스 리터러시' 참고서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교유서가)을 펴냈다.
책은 저자가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 시절 목격한 언론의 왜곡 보도와 세월호 참사 당시의 '언론 참사'를 마주하며 절감했던 언론 개혁의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범람하는 뉴스 속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해 시민의 판단을 흐리는 '나쁜 뉴스'의 실체를 파헤치고, 이에 맞설 비판적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는 참고서다.
저자는 뉴스를 읽는 행위가 단순한 정보 소비를 넘어 세상을 해석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임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내란 사태 등을 거치며 언론이 권력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망각했을 때 공동체가 어떤 위기에 처하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됐다. '알려졌다' 식의 익명 보도부터 정파적 편향성, 부동산·경제 뉴스의 왜곡, 공영언론의 타락과 내란 동조 보도까지 한국 언론의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룬다.
언론이 스스로 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진단하는 저자는 결국 '독자의 변화'에서 답을 찾는다. 주류 언론의 오만한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나쁜 뉴스를 감별해 내고 건강한 공론장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들을 제안한다.
'나쁜 뉴스'와 결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지켜낼 주체는 뉴스를 소비하는 시민이며, 이들의 '헤어질 결심'만이 좋은 뉴스와 다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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