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00명 중 3명 '이주배경'…교육청, 직무연수 운영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직무연수' 운영
최근 5년간 서울 이주배경학생 13.6% 증가
다문화교육 '적응 지원→보편적 시민교육'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지난 14일 대구 달성군 논공초등학교에서 이태윤 한국어학급 담임교사가 이주배경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26.05.15. jjikk@newsis.com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6302_web.jpg?rnd=20260515101135)
[대구=뉴시스] 정재익 기자 = 지난 14일 대구 달성군 논공초등학교에서 이태윤 한국어학급 담임교사가 이주배경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26.05.15. [email protected]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 학생 100명 중 3명은 이주배경학생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1일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교원들이 다문화사회를 '관리 부담'이 아닌 '미래 사회의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이론·실습·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수생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교과목별 이수제'를 도입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고려해 중·고등학교 교원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서울 전체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이주배경학생은 13.6% 증가했다. 특히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22.3% 늘었다.
서울 남부권 등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이 9% 이상 비율로 밀집돼 있다. 서울 전역이 '고다양성 사회'로 변화하면서 특정 학생 지원을 넘어 '보편적 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을 '적응 지원' 중심에서 '보편적 시민교육'으로 전환해 모든 학생이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은 일부 학생을 위한 특별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시민교육"이라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차이'를 갈등이 아닌 배움과 공존의 가치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