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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EU 신통상 파트너십 포럼 개최…"통상 규제 해법 모색"

등록 2026.05.21 11:00:00수정 2026.05.21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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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상 규제 강화에 전략적 해법 모색

윤진식 "무역협회, 한·EU 가교 역할 수행"

[서울=뉴시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도 정기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도 정기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2026.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21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 KEY와 공동으로 '2026 유럽연합(EU) 신(新)통상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U 내 통상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 EU의 통상 규제 강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 이준 KEY 이사장, 주한 EU 대표부 우고 아스투토 대사를 비롯해 수출 기업 및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EU의 신규 규범이 기업을 휩쓰는 폭우가 아닌 성장을 돕는 비와 토양이 되려면 충분한 대화와 준비 시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한국과 EU 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유럽 기업들이 당면한 위기를 혁신의 새로운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우고 아스투토 대사는 축사에서 "지속 가능성과 투명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EU와 한국은 더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EU 지속 가능성 트렌드와 정책 규제 전망, 지속 가능성 기술 혁신 기업 우수 사례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 주제 발표에서 주한 EU 대표부 월터 반 하툼 통상경제 부문 공사참사관은 "EU의 공급망 실사와 제품 정보 디지털화가 EU 시장 진입의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 기후에너지환경부, 센테니얼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유럽의 지속 가능성 법률 및 정책 동향, 공시 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베올리아 코리아의 니콜라 르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수처리 및 폐기물 관리 분야의 혁신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무역협회 등이 참여해 배터리 여권, 산업 에너지 효율화,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 등 산업 현장의 탄소 감축 및 자원 효율화 사례를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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