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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마감, 다우 5만선 탈환…WTI, 100달러 아래로

등록 2026.05.21 06:06:30수정 2026.05.21 0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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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00포인트 넘게 급등하며 5만선을 회복했다. 전장 대비 645.47포인트(1.31%) 오른 5만9.3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9.36포인트(1.08%) 오른 7432.97,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65포인트(1.55%) 상승한 2만6270.36에 장을 닫았다.

CN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낙관론이 번졌다. 폭주하던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급락해 인플레이션 공포를 다소 가라앉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66% 폭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역시 5.63% 떨어진 배럴당 105.02달러로 밀렸다.

미 국채 금리도 가파르게 내려왔다. 전날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하락해 5.12%를 기록했고, 벤치마크 10년물 금리는 8bp 하락해 4.584%까지 떨어졌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다수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2%를 계속 상회할 경우 추가 긴축(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장 종료 직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8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788억 6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예상치 1.76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또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발표했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0.25달러로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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