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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서 이상화 문학정신 되새긴다" 5~7일 상화문학제

등록 2026.06.04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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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2026 제21회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 (그래픽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2026 제21회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 (그래픽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6 제21회 상화문학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화문학제는 이상화 시인의 작품 '통곡'을 주제시로 정했다.

시구 '해야 웃지 마라, 달도 뜨지 마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대의 아픔을 시로 남긴 이상화의 문학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는 취지다.

문학제 첫날인 5일에는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이숭원 문학평론가의 문학강연이 열린다. 수성못 상화동산에서는 시 낭송과 해금 연주 등이 어우러진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전통문화협회와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백일장, 상화에게 엽서 쓰기, 어린이 그림 사생대회, 상화 둥글 캔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6일에 이어진다. 상화시 뮤지컬 공연과 문학인·시민이 함께하는 '문학의 밤' 행사도 열린다.

학생부, 대학·일반부 시 낭송 대회는 마지막 날인 7일에 진행되고 시상식과 폐막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수성구 관계자는 "수성못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문학 공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문학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친근한 문화 축제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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