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건재함까지 확인한 홍명보호, 월드컵 결전지 멕시코로 간다
지난 4일 엘살바도르전 1-0 승리
사전캠프 친선전 2연승 마무리
현지 시간 5일 과달라하라 이동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사전 캠프 합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823_web.jpg?rnd=20260602093731)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사전 캠프 합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전지인 멕시코로 향한다.
홍명보호는 5일(현지 시간)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장소이자 베이스캠프가 있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렸다.
해발 1571m의 고지대인 과달라하라는 한국 선수들에겐 낯선 환경이기에, 비슷한 환경의 해발 1460m의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를 사전 캠프 장소로 택했다.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대승, 4일 엘살바도르전 1-0 승리를 거두면서 실전 감각 및 각종 테스트는 물론, 고지대 적응까지 여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아스널(잉글랜드)과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때문에 지각 합류한 이강인(25)까지 완전체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결승전 벤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766_web.jpg?rnd=20260604122910)
[서울=뉴시스] 4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UCL이라는 큰 무대에서 우승 커리어를 쌓은 이강인은 엘살바도르전에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8분 설영우(28·즈베즈다)를 대신해 투입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5%(21회 시도 20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리커버리 1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수비 라인과 중원 그리고 공격까지 공을 전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특유의 탈압박과,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는 홍명보호에 없어선 안 될 능력이란 걸 재차 확인했다.
고지대나 늦은 합류에 대한 변수 우려를 완전히 지웠다.
여기에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 이기혁(26·강원FC)을 중심으로 한 스리백의 2경기 연속 무실점과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 황희찬(30·울버햄튼), 조규성(28·미트윌란) 등 공격 자원들의 날카로움까지 확인했다.
![[프로보=AP/뉴시스] 이강인(오른쪽)이 3일(현지 시간) 미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엘살바도르와 경기 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은 후반 12분 이동경의 프리킥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1309782_web.jpg?rnd=20260604135954)
[프로보=AP/뉴시스] 이강인(오른쪽)이 3일(현지 시간) 미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엘살바도르와 경기 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은 후반 12분 이동경의 프리킥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26.06.04.
성공적인 사전 캠프를 보낸 홍명보호는 월드컵 본선 무대로 시선을 옮긴다.
5일 단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한 후, 전세기 편으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약 1주일 간의 최종 담금질 이후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12일),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늘었다.
이에 토너먼트도 16강이 아닌 32강부터 진행된다.
각 조 1, 2위를 포함해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홍명보호의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이다.
2010 남아공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서 기록한 16강이 한국의 원정 최고 성적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2 한일 대회에서 작성한 4강이다.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259_web.jpg?rnd=20260401155540)
[서울=뉴시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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