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넘어 신약·핵융합까지…미·일, AI 과학연구에 10억달러 투자
양국 각각 5억달러 투입…AI 과학 연구 공동 프로젝트 추진
양자정보·핵융합·생명공학 등 차세대 연구 분야 겨냥
![[워싱턴=AP/뉴시스] 마이니치신문은 14일 "일본 정부가 미중 정상회담 뒤 이른 시기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 중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5.14.](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6017_web.jpg?rnd=20260514215916)
[워싱턴=AP/뉴시스] 마이니치신문은 14일 "일본 정부가 미중 정상회담 뒤 이른 시기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 중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5.14.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4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일본과 과학·AI 분야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리오 길 미 에너지부 과학담당 차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양국이 이번 공동 사업에 각각 5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투자액을 합치면 총 10억달러,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길 차관은 “지금은 과학의 다음 시대를 여는 결정적 순간”이라며 “미국과 일본, 그리고 전 세계의 가장 뛰어난 인재와 최첨단 도구를 하나의 발견 엔진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 양자컴퓨터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6.2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20862302_web.jpg?rnd=2025062414242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 양자컴퓨터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양자정보과학, 핵융합 에너지, 생명공학 등 분야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신약 개발과 질병 연구 등에도 AI 활용이 확대될 수 있다.
미국은 최근 AI를 국가 경쟁력과 과학 연구 역량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도 미국과의 첨단기술 협력을 넓히며 AI 기반 연구 분야에서 공동 보조를 맞추게 됐다.
![[대전=뉴시스] KSTAR 전경.(사진=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459_web.jpg?rnd=20251027163051)
[대전=뉴시스] KSTAR 전경.(사진=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력은 AI 경쟁이 챗봇과 산업 자동화를 넘어 기초과학과 첨단기술 연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학 연구의 속도와 효율을 누가 먼저 끌어올리느냐가 향후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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